삼성경영 수뇌부 대거 중국행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들이 대거 중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다음달 있을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전무 부자의 중국방문을 염두에 둔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이 회장의 '북경구상'을 통해 전개될 삼성의 대 중국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일렉 인력 절반 줄여라" 인도 비도오콘과 매각협상이 결렬, 자체 정상화방안을 �O고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삼일회계법인과 AT커니가 "현재 인력의 절반 가량을 줄이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를 권고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3명 압축 한국전력 자회사중 최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후보로 송인회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종신 서부발전 사장, 그리고 사내에서 홍장희. 민계용 본부장 등 모두 5명이 응모한 가운데 오늘부터 면접을 통해 1차로 3명의 후보로 압축하고 이중 한명을 낙점합니다. 남동발전, 서부발전 나머지 자회사들도 잇달아 사장 선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중, 산업로봇 5천만달러 수주 현대중공업이 현대자동차 체코와 중국 베이징공장으로부터 총 5천만달러 규모의 산업용 로봇을 수주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용 로봇'을 생산 신사업분야를 개척해온 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수억달러에 달하는 선박수주보다도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