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세계 SK텔레콤 롯데쇼핑 등 63개 상장사가 9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을 여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45개,코스닥시장 18개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뿐 아니라 회사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사회외(外)위원회' 설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는 이사들의 임기를 분산하는 '시차임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S&TC는 최평규 회장의 장녀인 최은혜씨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