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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LG카드, 통합관리형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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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선임될 LG카드 사장은 앞으로 1년간 신한카드와의 통합을 관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기 LG카드 사장은 신한카드와의 통합준비에 주력하는 '중간계투형'이 선임될 전망입니다. LG카드는 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선임합니다. (CG1)(LG카드 사장 후보군) 이재우 홍성균 이종호 부사장 사 장 부사장 유력한 후보는 이재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 이종호 LG카드 부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된 상태입니다. 3명 모두 나름대로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취임후 맡게될 주요 임무는 역시 신한카드와의 통합준비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CG2)(신한지주, 카드사 통합계획) "LG카드 인수후 최소한 2년간은 이인호 사장 상장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 (2006.8.17 기자간담회) 당초 신한금융지주는 LG카드를 인수한 뒤 2년간 상장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신한카드와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S1)(신한금융, 카드사 조기통합 추진) 하지만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당초 2009년 3월로 계획했던 카드사 통합을 1년 앞당겨 LG카드 인수 1주년이 되는 내년 3월말에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LG카드 경영진이 구성되면 공동경위원회를 설치해 통합일정을 조율하고 연말까지 전산통합도 마칠 계획입니다. (S2)(우량고객 이탈 등 부작용 차단 포석) 이처럼 카드사 통합을 앞당겨진 것은 우량고객의 이탈을 막고, 길어진 통합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S3)(공개매수로 상장 사실상 불가능) 여기다 현재 진행중인 공개매수가 끝나면 LG카드 상장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카드사 조기통합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S4)(영상편집 신정기) 따라서 8일 선임되는 사장은 앞으로 1년간 통합을 위한 내부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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