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내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가 소형은 평당 3만6천원이 올라 348만4천원으로, 중대형은 376만9천원으로 평당 4만원씩 오릅니다. 이럴 경우 33평의 기본형 건축비는 118만8천원, 44평형의 경우 176만원이 오른 금액이 분양가에 매겨집니다. 건설교통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지난해 9월 고시된 금액보다 벽식구조와 라멘구조는 1%, 철골구조는 1.1% 각각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인건비와 유류비 등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이것은 지난 2년간 생상자 물가지수 상승율 2.8%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