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대림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8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14%와 3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실적 증가세가 되살아나면서 경쟁 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는 밸류에이션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측.

CLSA는 특히 뚝섬 프로젝트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5%의 마진을 창출해 내며 내년 강한 이익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11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