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차별적 강세 시작..1620 가능"-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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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A는 한국 증시의 차별적 강세가 시작됐다며 올해 코스피 목표치 1620포인트를 유지하고 "아시아 여타 증시와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힐 경우 내년 이익전망치에 12배를 적용한 1760포인트도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CLSA는 "다른 아시아 증시가 부진할 경우 코스피는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 2월부터 증거가 확인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LSA는 여전히 내수주를 선호하고 있다며 은행과 소비재, 건설, 철강주를 유망업종으로,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대림산업, GS건설 등을 유망 종목으로는 꼽았습니다.
CLSA는 환율이 올해 평균 전망치인 930원을 웃돌 경우 그동안 고전해온 수출주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최고 선호주'로 소개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