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작년 가을에는 아파트 매매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집사기가 힘들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많은 분들이 매매 시기를 하반기로 미루면서 전세 대란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덩달아 월세도 상당히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사철에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관망세까지 겹치면서 전세구하기 만만치가 않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하반기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완전히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16% 올랐고, 전세가는 0.29% 올랐는데요, 지난주보다는 상승률이 높았는데요, 일부지역에서 거래가 늘고 있는 상탭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0.11% 올랐고, 전세가는 0.13% 올랐는데요, 상승률 높아졌지만 여전히 신도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1.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경기도 중에서 양주시가 1.06%로 가장 상승률 높았고, 시흥시 0.71%, 의정부시 0.7%로 비교적 오름세 높았습니다. 시흥시는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 오름세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가격 상승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매물 거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강세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명시 -0.03%, 성남시 -0.08%로 일부지역에서 소폭의 하락세가 있었지만 변동률 미미한 상탭니다. 신도시는 평촌이 0.33%로 비교적 오름세 높았지만 이외 지역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분당 0.1%, 산본 0.09%, 일산 0.04%, 중동 -0.01%로 소폭 오르거나 내린 상태인데요, 1기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고 소형평형대 아파트들만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시흥시 하중동 대우4차 32A평형 매매가 2억3800만원 / 1000만원 상승, 의정부시 장암동 동아 33평형 매매가 2억3500만원 / 1000만원 상승 (분당 아파트 매매가)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16평형 매매가 1억7800만원 / 2000만원 상승, 이매동 21평형 매매가 3억1000만원 / 1500만원 상승 2.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경기도 중에서 안성시가 2.19%로 가장 높은 오름세 보였고, 양주시 1.29%, 안산시 0.94%로 전세가 오름세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안성시는 공도읍 일대 입주 5년 미만의 신규단지들이 전세가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시흥시 0.79%, 의정부시 0.64%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는데요, 매매가 오름세 상당히 높은 의정부시는 전세가도 마찬가지로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신도시 중에서 평촌이 0.54%로 비교적 오름세 높았지만 일산 0.18%, 중동 0.08%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산본은 0.00%로 변동사항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분당은 -0.01%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대형보다 소형평형 아파트 전세가만 소폭 올랐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안성시 공도읍 쌍용스윗닷홈 28평형 전세가 9000만원 / 2000만원 상승, 의정부시 신곡동 으뜸마을 신명 25평형 전세가 7500만원 / 1000만원 상승 (평촌 아파트 전세가) 범계동 목련우성3단지 17평형 전세가 9750만원 / 500만원 상승, 범계동 한가람삼성 25평형 전세가 1억5000만원 / 1500만원 상승 3월8일 목요일 분양일정 입니다. 청약접수 - 용인 영덕동 신동아파밀리에 3순위 / 경북 구미 공단동 대주피오레 2,3순위 서울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3번째라고 합니다. 소득 수준은 차이가 나는데 생활비만 이렇게 비싼 걸 보니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의정부시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한주택보증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