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발광다이오드) 조명의 개발과 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3년간 15가지의 관련 국가표준 규격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ED 조명은 전력 소비량을 최고 90%까지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데다 수명이 길고 수은을 쓰지 않는 친환경성 조명제품입니다. 기술표준원은 올해 건물의 비상조명등과 LED전광판 등 모두 8종의 표준을 제정하고 2008년에는 자동차 조명용 LED 성능시험방법 등 4종을, 2009년에는 LED 가로등 등 3종의 표준을 각각 만들 예정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