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데이트코치] 친한후배 여자로 보이는데… 포기할 수 없다면 고백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회를 몇년간 같이 다니며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는 여자 후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인이 되기까지 거의 10년 세월을 지켜봤습니다.
그녀는 밝은 웃음과 명랑한 모습으로 대인관계가 좋고 인기도 많습니다.
교회 내에서 몇번의 연애를 했습니다.
동생처럼 생각했던 그녀가 어느 날부터인가 여자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허물없이 지내왔기 때문에 고백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을 하나 했는데 "이런 건 여자친구 줘야지"라고 말하면서 전혀 제 마음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녀에게 관심을 갖다 보니 다른 남자들에 대한 그녀의 가볍고 친밀한 태도도 못마땅하고 다른 남자와 얘기를 하는 것도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서로 어색해질것 같아 선뜻 다가서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치=여자 후배를 포기할 수 없다면 님의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
고백을 하든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든지 말입니다.
지금 님은 고백도,포기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매력이 있는 그녀에게 언제 남자 친구가 생길지 모릅니다.
계속 그녀 주위에서 맴돌면 괴로움만 커질 뿐입니다.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는 것보다 용기를 내 고백을 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님은 행동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신중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남녀로서 만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이유를 만들어 선물을 한다거나,공연장 등에 초청을 하면서 서서히 상대방이 님의 감정을 눈치채도록 말입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친밀한 태도로 평소 님을 오빠로만 생각하던 후배에게 남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세요.
도움말=최윤정 '좋은만남 선우' 수석 데이트코치 www.datecoach.com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 독자분들의 상담 내용을 보내주시면 데이트 코치의 조언을 실어드립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인이 되기까지 거의 10년 세월을 지켜봤습니다.
그녀는 밝은 웃음과 명랑한 모습으로 대인관계가 좋고 인기도 많습니다.
교회 내에서 몇번의 연애를 했습니다.
동생처럼 생각했던 그녀가 어느 날부터인가 여자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허물없이 지내왔기 때문에 고백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을 하나 했는데 "이런 건 여자친구 줘야지"라고 말하면서 전혀 제 마음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녀에게 관심을 갖다 보니 다른 남자들에 대한 그녀의 가볍고 친밀한 태도도 못마땅하고 다른 남자와 얘기를 하는 것도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서로 어색해질것 같아 선뜻 다가서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치=여자 후배를 포기할 수 없다면 님의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
고백을 하든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든지 말입니다.
지금 님은 고백도,포기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매력이 있는 그녀에게 언제 남자 친구가 생길지 모릅니다.
계속 그녀 주위에서 맴돌면 괴로움만 커질 뿐입니다.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는 것보다 용기를 내 고백을 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님은 행동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신중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남녀로서 만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이유를 만들어 선물을 한다거나,공연장 등에 초청을 하면서 서서히 상대방이 님의 감정을 눈치채도록 말입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친밀한 태도로 평소 님을 오빠로만 생각하던 후배에게 남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세요.
도움말=최윤정 '좋은만남 선우' 수석 데이트코치 www.datecoach.com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 독자분들의 상담 내용을 보내주시면 데이트 코치의 조언을 실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