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 증시가 불안하다는 소식 많이들 접하시죠? 세계증시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전문가들은 당장 국내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작년에 엔화 약세를 이용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들어온 자금들이 빠져 나갈 경우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일단은 시장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는 0.08% 올랐고, 전세가는 0.17% 올랐습니다. 변동률이 낮은 상탠데요,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금천구가 1.39%로 비교적 높은 상승세 있었고, 중구 0.82%, 은평구 0.54%로 매매가 소폭의 오름세 있었습니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천구는 이사철 매수세가 형성이 되면서 가격 상승 있었고, 은평 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은평구도 지역적 호재 때문에 전반적으로 소폭의 오름세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천구는 -0.2%, 강남구 -0.01%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요, 양천구의 경우에는 주택법 개정으로 아파트 값이 떨어질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물이 넉넉한데 비해 사려는 사람이 없는 상탭니다. 강남구는 작년 매매가가 지나치게 높게 오른 이유로 한동안은 보합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양천구 아파트 매매가) 목동 신시가지1단지 27평형 매매가 7억6000만원 / 2000만원 하락, 신정동 신시가지13단지 45평형 매매가 15억9000만원 / 1000만원 하락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대치동 선경1차 31평형 매매가 16억원 / 2500만원 하락, 도곡동 삼성래미안 47평형 매매가 18억2500만원 / 25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금천구가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1.73% 올랐고, 강북구 0.92%, 중구 0.61%로 강북권역의 전세가 오름세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낮았던 금천구와 중구의 시세가 오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양천구 -0.09%, 강서구 -0.01%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우수학군의 이점이 사라진 양천구는 전세시세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탭니다. (강북구 아파트 전세가) 수유동 삼성래미안 32평형 전세가 1억8000만원 / 500만원 상승, 미아동 SK북한산시티 43평형 전세가 1억8000만원 / 500만원 상승 (중구 아파트 전세가) 신당동 남산타운 42평형 전세가 3억9000만원 / 1500만원 상승,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23평형 전세가 2억원 / 750만원 상승 3월7일 수요일의 분양일정 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 경기도 오산시 고현아이파크/ 청약접수 -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 3순위, 용인시 영덕동 신동아파밀리에 2순위, 인천시 송도동 코오롱 더 프라우1,2단지 3순위, 경북 구미시 대주피오레 1순위/ 당첨자 발표 - 울산시 남구 신정동 신일해피트리/ 당첨자 계약 - 용인시 청덕동 구성주공2,5블록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의미의 경칩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경칩은 이례적으로 36년 만에 가장 추웠다고 합니다. 이상 기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천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한주택보증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