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제작동영상(UCC) 콘테스트를 통해 대학생이 대기업 CF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농심은 5일 UCC 대회에서 '뷰타쿠의 짬뽕 No.5'를 만든 이찬주씨(21·백석대 애니메이션학과 2학년)를 '오징어짬뽕'의 새 CF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를 모델로 한 CF는 9일부터 케이블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포털 다음에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50편이 응모했으며 농심은 이 중 5편을 선정한 뒤 네티즌 인기투표를 통해 1위를 선발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오징어 짬뽕의 새CF는 한 남학생이 UCC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춤과 촬영을 반복하는 가운데 오징어짬뽕을 먹는 모습을 담았고,꿈을 향해 땀 흘리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