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병완 비서실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후임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한명숙 총리가 7일 사퇴할 예정인 가운데 비서실장도 교체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노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은 임기 말 체제로 전면 탈바꿈할 전망이다.

신임 총리는 9일 지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