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파트 무선랜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이 기존 TV 배선을 이용한 아파트 세대내 무선랜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앞으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집안 어느 곳에서나 안정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세대 무선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선랜 시스템은 별도의 배선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아파트에도 설치가 가능해 입주자들의 편리성이 증대될 전망이며 특히 설치비용 외에 별도의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아 경제적 혜택도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무선랜 시스템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건축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