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린 국회 재경위 '생명보험사 상장 공청회'에서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의 신뢰성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 등은 상장 자문위원회 구성에 관한 의문점과 나동민 자문위원장의 입장이 돌변한 배경에 대해서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상장자문위원들은 "생보사 자회사 등에 잠시 관계됐었지만 이는 생보상장과는 관련없는 전문적인 고문업무를 수행했던 것일 뿐이였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나동민 상장자문위 위원장은 "과거 결론에 비해 이번 상장 최종안은 실증분석과 외국사례를 더 추가해 결론이 바뀌게 됐다며 과거 간과했던 부분을 많이 개선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