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추세 전환은 힘들어보인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성우하이텍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성우하이텍은 120원(2.15%) 떨어진 5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의 주가는 지난 2일 반짝 오름세를 보이는듯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을 제외하면 주가는 7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기는 하나 올해도 체코 법인에 대한 지분법 손실이 예상돼 추세 전환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부터 우리사주 물량도 출회될 예정이어서 수급에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