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평화정공에 대해 "올해 직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4분기 유무상 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와 수익 예상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윤태식 연구원은 "올해 해외관계사, GM, Arvin Meritor(아빈메리터) 등으로의 직수출이 증가해 높은 외형성장 유지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수출 비중은 작년 17.1%에서 올해 19.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 GM과 DCX에 도어랫치 제품에 대한 납품이 성사되면 직수출은 큰 폭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