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상장주식의 손바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까지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34.25%, 코스닥시장 150.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유가증권시장 75.10%, 코스닥시장 197.70%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급등락이 반복되는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로 거래량이 줄었지만 최근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회전율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손바뀜이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호개발로 회전율이 863.69%에 달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늘과내일의 회전율이 2656.76%로 두달새 26번 이상의 거래가 이뤄��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