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8일 현 시점에서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매력적이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가치주 30종목을 선별했다.

이 증권사 최보근 연구원은 "최근 시장이 펀더멘탈이 기반이 되는 종목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3월에도 가치주의 부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6개월간 가치주와 성장주의 비교 결과 가치주가 지수와 이익수정비율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하는 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용한 시점으로, 컨센서스를 근거해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가치주를 선별했다.

이들 종목은 향후 지수 반등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여력과 하방경직성을 갖춘 종목으로 분석했다.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가치주 중 대형주는 △하이닉스한화석화기업은행현대모비스LG화학대한전선LG텔레콤 △대구은행 △현대미포조선대림산업 등이다.

중형주는 △금호석유계룡건설한국철강LS산전동부건설세아베스틸한섬 △경남기업 △키움증권 △GS홈쇼핑 등을 선별했다.

소형주는 △화인케미칼 △대한유화 △태산엘시디 △동양이엔피 △삼호 △인탑스 △케이엘테크 △대한제강성우하이텍신화인터텍 등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