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항암제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약은 지난해 6월 식약청으로부터 진행성 신장암 치료와 저항성, 불내약성으로 '글리벡'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 기저종양(GIST) 치료제로 승인받았습니다. GIST는 위장관 내에서 발견되는 연조직 종양으로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종양으로 회사측은 발매전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지난 2005년 11월부터 무상으로 약을 공급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