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메리츠 천충기, 급락장 속 동부화재로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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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1500선도 넘볼 것이라던 증시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시작된 글로벌 증시 조정의 여파를 국내 증시도 피해갈 수 없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간신히 600포인트에 턱걸이했다.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도 한껏 몸을 움츠렸다.
이날 매매에 나선 참가자는 절반에 불과했고 매매 종목도 1~2개로 한정됐다.
우리투자증권 윤위근 울산지점장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각각 루미마이크로와 한성엘컴텍을 저가 매수하고 나섰다.
반면 동부증권 이윤하 부장은 한국토지신탁을 전량 내다 팔았다.
지난 13일 매입가는 1255원이었지만, 주가가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매입가보다 낮은 1200원에 모두 팔아 손실을 입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도 지난 26일 사들였던 하이록코리아를 손해를 보고 팔았다.
한국토지신탁과 하이록코리아는 이날 각각 2.4%, 3.6% 떨어졌다.
한편 상대적으로 매매 횟수가 많았던 메리츠증권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동부화재와 굿센을 단기 매매했고 미디어코프를 7000주 더 사들였다.
동부화재와 굿센의 주가는 3~4% 밀려났지만 장 중 주가 상승을 틈타 매각하면서 소폭의 이익을 남겼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관망세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중국 증시 폭락으로 시작된 글로벌 증시 조정의 여파를 국내 증시도 피해갈 수 없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간신히 600포인트에 턱걸이했다.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도 한껏 몸을 움츠렸다.
이날 매매에 나선 참가자는 절반에 불과했고 매매 종목도 1~2개로 한정됐다.
우리투자증권 윤위근 울산지점장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각각 루미마이크로와 한성엘컴텍을 저가 매수하고 나섰다.
반면 동부증권 이윤하 부장은 한국토지신탁을 전량 내다 팔았다.
지난 13일 매입가는 1255원이었지만, 주가가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매입가보다 낮은 1200원에 모두 팔아 손실을 입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도 지난 26일 사들였던 하이록코리아를 손해를 보고 팔았다.
한국토지신탁과 하이록코리아는 이날 각각 2.4%, 3.6% 떨어졌다.
한편 상대적으로 매매 횟수가 많았던 메리츠증권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동부화재와 굿센을 단기 매매했고 미디어코프를 7000주 더 사들였다.
동부화재와 굿센의 주가는 3~4% 밀려났지만 장 중 주가 상승을 틈타 매각하면서 소폭의 이익을 남겼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관망세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