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판' 연기금 … 최근 6주간 1조이상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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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자인 연기금들이 한 달 넘게 주식 매수를 지속하며 우량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
최근 6주간 매수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28일 연기금은 1568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로 낙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의 최대(선물 만기일 제외) 규모다.
투신과 외국인이 급조정장을 맞아 각각 5000억원,3000억원대의 대규모 매물을 쏟아낸 것과 뚜렷이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하루 전 조정장에서도 연기금은 754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1월18일부터 거의 매일 순매수를 이어가 최근 6주간 매수 규모가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
연기금이 최근 한 달 동안 500억원 넘게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SK㈜ 포스코 신한지주 등으로 전부 우량 블루칩이다.
LG전자 국민은행 신세계 대우조선해양 현대모비스 대림산업 등도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최근 6주간 매수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28일 연기금은 1568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로 낙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의 최대(선물 만기일 제외) 규모다.
투신과 외국인이 급조정장을 맞아 각각 5000억원,3000억원대의 대규모 매물을 쏟아낸 것과 뚜렷이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하루 전 조정장에서도 연기금은 754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1월18일부터 거의 매일 순매수를 이어가 최근 6주간 매수 규모가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
연기금이 최근 한 달 동안 500억원 넘게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SK㈜ 포스코 신한지주 등으로 전부 우량 블루칩이다.
LG전자 국민은행 신세계 대우조선해양 현대모비스 대림산업 등도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