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NHN에 대한 매수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27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검색 트래픽을 늘리고자 하는 회사측의 강력한 의지가 긍정적이며 '파워링크'의 전망 역시 밝다"고 평가했다.

70%가 넘는 검색시장 점유율 등을 감안할 때 파워링크가 주는 매출 및 마진 개선 효과는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게임 사업의 세계 진출 등이 긍정 요인이며, 업종내 펀더멘털이 가장 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씨티는 IPTV 전략과 상반기 배너광고 성장세 등의 모멘텀이 남아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