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가 16가지 야채와 3가지 과일의 맛을 조화시킨 발효 야채주스 '야채가득'을 출시했습니다. 야채주스 중 과일까지 포함한 국내 최초 제품으로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육류소비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어울리며 특히 발효야채를 사용했기 때문에 야채주스 특유의 쓴맛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즙을 포함한 야채주스 시장은 지난해 4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태음료는 이 시장에서 올해 104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태음료는 3월 초부터 배우 김수미를 모델로 광고 계획을 세우는 등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