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또다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8센트 오른 60.95달러에 마감됐습니다. 한때 유가는 61.2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4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1.27달러 오르며 60.6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에너지유 재고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데다 이란 핵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정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