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 굴뚝기업인 성광벤드의 최근 거침없는 질주 행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개선과 공격적인 외인 러브콜이 주가급등의 촉매제란 분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수익구조 고도화"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외인선호주" 부산 굴뚝기업인 성광벤드에 최근 따라붙는 수식어굽니다. CG1) (단위:원) 2004년/===1,218억 2005년/========1,380억 2006년/==============1,810억 2007년(E)/===============2,220억 지난 2004년 1,218억원으로 매출 1천억원 시대를 연 성광벤드는 2005년 1,380억원과 2006년 1,810억원을 비롯해 올해는 2,220억원의 외형성장이란 경영목표를 세웠습니다. CG2) (단위:%) 2005년/========10.1 2008년/====================19.5 고마진 제품의 판매 급증으로 영업이익률이 2008년엔 19.5%까지 확대되고, 전방산업인 세계 석유화학과 조선, 발전설비 투자 붐에 따른 수혜를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엔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8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가시켜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12%대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고성장 추세에다 최근 신고가행진에 불을 붙인 것은 바로 외국인투자자들. CG3) (단위:%) 12.6 9.69 1월말 현재 지난달 유럽 IR순방이후 공격적인 외인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외인지분율도 12.6%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겹겹호재에 증권사들의 호평도 이어졌습니다. CG4) *삼성증권 - 이익률, 외형성장 지속 - 목표가 1만2,500원 상향 *대신증권 - 수익구조 고도화 - 1만1,900원 목표가 상향 삼성증권이 이익률과 외형성장의 지속을 점쳐 목표가를 1만2,500원까지 상향했고, 대신증권도 고도화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1만1900원의 상향된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결국 높은 성장성과 확고한 이익창출능력, 여기다 시장지배력까지 겸비한 성광벤드의 또한번의 비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