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은 미국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 VGX파마수티컬스가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 '픽토비어'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제조 및 판권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VGX파마수티컬스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픽토비어는 기존에 개발된 약품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에이즈 치료제로 핵심 원료인 미페프리스톤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VGX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