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금융 전문 아웃소싱업체 (주)재능메이드(대표 김용석 www.jjmade.co.kr)가 여느 중견기업 못지않은 노하우로 기존 업체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24년간 금융IT분야에 몸담았던 김 대표는 "외환위기 이후 은행들이 각기 특화된 전산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금융IT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시장상황에 따라 (주)재능메이드는 은행권 IT인력의 가치와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경력개발계획(Career Development Plan)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경력자들이 갖고 있는 비공식 자료들을 교육훈련자료로 매뉴얼 화하고, 은행권의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해 신규인력 양성에 활용한다는 골자다.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인력 간 기술보존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인 셈이다.

김 대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외환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권 전문 인력 협력사업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고객·인력정보 DB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