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의 '강장백세주'와 '백세주'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로드 엑스포 2007'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프로드 엑스포'는 파리SIAL, 동경 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불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200여 개 회사에서 1천여 개 우수주류 제품을 출품했으며 한국에서는 국순당이 유일하게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국순당의 이번 수상은 출품작 대부분이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우리 전통주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