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콘셉트카 '소울'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합니다. 소울은 소형 CUV 콘셉트카로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습니다. 기아차는 "그간 시장 반응을 지켜본 결과 소울의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돼 양산형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콘셉트카 소울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내장형 노트북과 블루투스 기능, MP3, 텔레메틱스 등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