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미아사거리 신세계백화점 주변인 길음동 31-1번지 일대가 계획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이 일대를 길음 1구역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속칭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는 월곡동 집창촌도 사라지고 이 지역에 도로를 만들고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