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4일까지 진행한 400억원 모집의 ELS 1000호 상품에 총 988억원이란 청약금이 몰려 2.47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기존의 ELS 공모의 경우 1개의 상품당 평균 100억원에서 200억원 가량의 청약금이 모집된 것과 비교해 볼 때 매우 이례적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ELS 1000호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으로 구성되어 있고, 만기 3년에 연 11.5%의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ELS 상품을 선정할 때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우수영업사원 50여 명의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 조사결과와 ELS 관련팀들의 의견을 토대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형태의 ELS 구조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