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업구조 개편 필요, 목표가↓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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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대신증권의 부진한 전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대신증권은 지난 3분기(06년 10~12월) 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4%, 82.1% 하락한 14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는 예상치를 31% 하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탁수수료, 인수 주선 수수료와 이자수익은 늘어났지만 순상품 운용수익이 8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도 전분기 대비 33.4% 하락한 것으로 판단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은 브로커리지(주식거래 수수료) 비중을 낮추고 있어 수익원을 다각화해야 하며, 고객기반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금융계열사를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월 결산법인인 대신증권은 지난 3분기(06년 10~12월) 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4%, 82.1% 하락한 14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는 예상치를 31% 하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탁수수료, 인수 주선 수수료와 이자수익은 늘어났지만 순상품 운용수익이 8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도 전분기 대비 33.4% 하락한 것으로 판단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은 브로커리지(주식거래 수수료) 비중을 낮추고 있어 수익원을 다각화해야 하며, 고객기반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금융계열사를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