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또다시 랠리를 펼쳤습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가 호조를 띠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힌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실적이 호전된 것과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87.01P(0.69%) 상승한 1만2,741.86을 기록, 지난 1일 이후 2주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8.50P(1.16%) 올라 2,488.3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1.04P(0.76%) 높아진 1,455.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