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가속기로 중성자 양산…원자력硏 등 저비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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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원자로가 아닌 양성자 가속기를 이용해 중성자를 대량 생산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미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8개국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스위스 국립 폴슈러연구소(PSI)의 양성자 가속기(SINQ)를 이용해 빛의 속도(초속 13만km 이상)로 가속한 양성자를 중성자 생산용 액체금속(납-비스무스)에 충돌시켜 초당 1017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중성자는 원자로에서 생산하는 중성자보다 값이 저렴하면서도 에너지와 밀도는 훨씬 높아 재료 물성연구,생명과학 연구 등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미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8개국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스위스 국립 폴슈러연구소(PSI)의 양성자 가속기(SINQ)를 이용해 빛의 속도(초속 13만km 이상)로 가속한 양성자를 중성자 생산용 액체금속(납-비스무스)에 충돌시켜 초당 1017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중성자는 원자로에서 생산하는 중성자보다 값이 저렴하면서도 에너지와 밀도는 훨씬 높아 재료 물성연구,생명과학 연구 등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