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공무원 채용 시험이 기존의 일괄 공채방식에서 '공직 후보자 선발을 위한 예비시험'으로 바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2일 공무원 채용 정원 보다 20~30%를 더 뽑아 인재풀을 만든 후 이 인재풀 내 후보자를 대상으로 일선 부처들이 필요 인력을 개별 면접을 통해 뽑아쓰는 새 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험도 관련 과목들을 통합해 출제하는 '학제통합사례형'으로 바뀐다.

예비시험은 5급 행정고시,7·9급 공무원시험,외무고시에 적용된다. 단 재경 사회전산직 등으로 나눠진 직종 구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