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가 미국 스마트 바이오사이언스와 손을 잡고 치매 동물 모델 사업과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50만 달러를 투자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 모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중인 미국 스마트바이오사이언스와 치매 동물모델 사업화와 신약개발을 위해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오리엔트바이오는 스마트바이오사로부터 특허권이 있는 치매 관련 약물효능검사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제공받게 됩니다. 회사측은 "스마트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5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국내에서 모델 동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모델 동물을 개발하고 이러한 부분을 전임상을 연구할 수 있는 그런 연구기관으로써 오리엔트바이오가 다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저희 회사로써는 큰 의미를 담을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바이오사는 오리엔트바이오가 건립한 세계표준규격(GLP) 동물시설에서 치매 약물 후보물질 효능검사와 약리검색 실험 등을 수행합니다. 오석우 스마트사이언스 부사장 "저희 알츠하이머 개발 후보 치료제를 가지고 연구를 해서 서로 굉장히 이윤을 남기는 사업을 하는 동시에 저희들이 성공을 했을때 오리엔트 바이오가 그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사이언스와의 제휴로 오리엔트바이오는 신개념 치매 동물모델 개발과 판매 등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