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토털솔루션 전문기업인 하이스마텍이 신한은행과 '나라사랑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증이나 전역증을 대체하는 RF콤비 IC칩이 탑재된 최첨단 스마트카드로 군장병에게 지급되는 급여나 여비를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로 활용됩니다. 이와 함께 전자신분 인식카드와 병무행정 업무의 전자민원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는 복합기능의 복지카드입니다. 올해 1월 말부터 나라사랑카드를 공급하기 시작한 하이스마텍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카드와 KTX패밀리카드를 공급하고 있는 하이스마텍은 나라사랑카드를 추가로 공급함에 따라 국내 주요 스마트카드를 모두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이스마텍의 박흥식 대표는 "2007년 금융시장은 물론 IT산업시장 전반에서 스마트카드 활용과 응용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에는 스마트카드와 스마트카드용 비접촉식 RF단말기 사업부분에서 매출확대가 크게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