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령을 단행했습니다. 한화증권은 핵심역량 강화와 자본시장통합법에 대응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기반 구축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5본부, 1센터, 30팀, 46지점에서 5본부, 1센터, 3부문, 4지역부문, 32개팀, 46지점으로 변경됐습니다. 채권분야 경쟁력 강화와 채권명가 재건, 대표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채권본부를 신설했고, 법인부문과 IB부문의 업무 효율화와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IB영업본부와 기존 WS(Whole Sale)영업본부를 발전적 통합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체계적인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해외사업팀을 신설하였으며, 파생상품팀을 금융공학팀에서 분리시킴으로써 운용능력 고도화와 딜러확충을 통해 주 수익원으로 육성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 DCM팀이 SF팀으로, ECM팀은 IB영업팀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한편 본부장 인사로 WS영업본부 본부장 이옥성전무, 지점영업본부 본부장 임진규상무, 자산운용본부 본부장에 권희백상무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