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래에셋 자산관리CMA'는 보통예금처럼 편리하게 일·출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동시에 유휴자금을 RP에 투자해 최고 연 4.4%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회사측은 "1년 365일 자유로운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며,은행상품보다 수익성과 편의성에서 한발 우위에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의 CD기를 사용할 때 출금수수료가 면제되고,우대고객에 대한 온라인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혜택도 준다.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는 다른 증권사들의 CMA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계좌에서 주식거래는 물론 미래에셋의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신탁상품까지 계좌 내에서 거래하는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원스톱 서비스로 만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셈이다.

이 같은 장점은 펀드판매와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한한 최고 수준이라는 미래에셋증권의 장점과 어울리면서 CMA의 인기몰이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결과로 지난 1일 10만1796계좌 가입을 달성,상품 출시 이후 109일 만에 가입고객 10만명을 돌파하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업계 최단 기간 10만계좌 돌파 기록이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체크카드 기능이 추가되며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따라서 CMA를 통해 펀드거래 주식거래 은행CD기를 통한 입·출금은 물론,계좌 잔고 내에서 전국 및 해외신용카드 가맹점을 이용한 물품구입도 가능하게 됐다.

또 체크카드의 부가서비스로 GS칼텍스 주유시 ℓ당 40원 적립,놀이공원 50% 할인,삼성화재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연회비 면제 등의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CMA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다음 달 9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연다. 새로 5만원 이상 입금한 CMA 계좌를 개설하면서 CMA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황토비누세트나 고급 3단 우산을 증정한다.

이벤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권부터 최소 5만원권까지 황금돼지 기프트 카드를 준다. 또 행사기간 중 CMA 계좌를 이용해 펀드나 주식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파브LCD TV,러닝머신,캐논 복합기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CMA계좌를 주변에 추천만 해도 딤채 김치냉장고,소니 핸디켐 등의 사은품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 홈페이지(www.miraeasset.com)나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연결하면 더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