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로부터 새마을금고 전산망 백업회선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전국 3100여개의 새마을금고를 백업망으로 연결하고 이를 관장할 전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달 말 전산센터 구축이 끝나고 올해 말까지 전국 3100여개 새마을금고 전산망이 백업회선으로 연결되면 전산망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우회경로가 확보된다.

LG CNS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새마을금고 네트워크 보안성이 강화돼 인터넷 금융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