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파주 7세대 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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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가 파주 7세대 라인을 대폭 증설,40인치대 패널시장 확대에 나선다.
LG필립스LCD는 현재 월 7만8000장 규모인 파주 7세대 패널공장 생산 규모를 올 3분기까지 월 11만장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파주 7세대 라인은 지난해 1월 본격 양산을 시작한 42인치 이상 대형 패널 생산 공장이다.
LG필립스LCD는 당초 이 공장 생산 규모를 올해 월 9만장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으나,최근 LCD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산 물량을 월 11만장으로 더 늘리기로 했다.
LG필립스LCD는 이에 따라 1분기 중에 월 2만장 규모의 추가 설비에 대한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42인치 LCD TV 시장이 지난해 144만대에서 올해 412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 증가에 맞춰 7세대 라인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캐파 증설을 통해 한동안 주춤했던 40인치대 패널 표준화 경쟁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LG필립스LCD는 현재 월 7만8000장 규모인 파주 7세대 패널공장 생산 규모를 올 3분기까지 월 11만장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파주 7세대 라인은 지난해 1월 본격 양산을 시작한 42인치 이상 대형 패널 생산 공장이다.
LG필립스LCD는 당초 이 공장 생산 규모를 올해 월 9만장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으나,최근 LCD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산 물량을 월 11만장으로 더 늘리기로 했다.
LG필립스LCD는 이에 따라 1분기 중에 월 2만장 규모의 추가 설비에 대한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42인치 LCD TV 시장이 지난해 144만대에서 올해 412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 증가에 맞춰 7세대 라인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캐파 증설을 통해 한동안 주춤했던 40인치대 패널 표준화 경쟁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