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로 3년 임기를 채우는 곽영균 KT&G 사장(56)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곽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 후보로 단독 결정,이사회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곽 사장을 포함한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곽 사장이 회사 전반에 경영 혁신 바람을 불어넣어 차기 사장 후보로도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