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플라빅스 개량신약 허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독점하고 있는 혈전치료제 플라빅스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개량신약이 허가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종근당이 개발한 '프리그렐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레지네이트)을 제조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개량신약은 특허가 끝났거나 특허만료를 앞둔 오리지널약의 일부 성분이나 구조, 용도를 바꿔 안전성과 유효성 등 의약품입니다.
플라빅스는 지난 2005년 국내의약품 생산실적 기준으로 연간 1,100억원대로 사노피-아벤티스와 국내 제약사들간에 특허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대형 신약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