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가, 2위 포털치고 너무 낮다 ‘매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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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의 현 주가가 고평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저평가 상태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삼성증권은 2위 포털로서 현 주가가 낮은 상태라며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현 주가는 2007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보면 고평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착시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영업권 상각 및 감가상각 비용, 자회사 부진에 따른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세율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비경상적인 요인을 배제한 2007년 EV/EBITDA(기업가치를 세금 및 이자 지급 전 이익으로 나눈 수치)는 11.1배로 산업평균(12.4배)보다 낮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구글의 51.4%(06년 3분기 기준)인 야후의 시가총액은 구글의 28.0% 수준인데, 이를 NHN과 비교해 다음에 적용하면 다음의 시가총액은 NHN이 20% 정도가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NHN의 12.8% 수준인 시가총액이 약 15%(주가 7만원) 내외까지 상승해도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삼성증권은 2위 포털로서 현 주가가 낮은 상태라며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현 주가는 2007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보면 고평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착시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영업권 상각 및 감가상각 비용, 자회사 부진에 따른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세율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비경상적인 요인을 배제한 2007년 EV/EBITDA(기업가치를 세금 및 이자 지급 전 이익으로 나눈 수치)는 11.1배로 산업평균(12.4배)보다 낮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구글의 51.4%(06년 3분기 기준)인 야후의 시가총액은 구글의 28.0% 수준인데, 이를 NHN과 비교해 다음에 적용하면 다음의 시가총액은 NHN이 20% 정도가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NHN의 12.8% 수준인 시가총액이 약 15%(주가 7만원) 내외까지 상승해도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