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베트남 중궛공단에서 양국 정부 고위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생산기지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두산의 베트남 생산기지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08년말까지 준공하고 2009년부터 중동과 동남아 시장에 공급할 담수설비, 복합화력발전소, 운반설비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메카텍은 지난해 9월 베트남 생산기지에 1,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말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 Vina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