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노비즈(Inno-biz) 등 혁신형 중소기업이 기술평가를 받을 때 부담을 현재 2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춰갈 방침이다.

또 기술평가 신청 자격도 연구개발(R&D) 성공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4개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시행 중인 혁신형 중기 기술금융 지원사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기업의 신청부담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기업의 기술평가비용을 현재 20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으로 낮춘다.

또 기술평가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에서 대출이 거부될 경우 평가비용을 환불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