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 참석자들의 말ㆍ말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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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혁신은 일회성 구호가 아니라 일상적 활동 전 과정에서 이뤄져야 한다."
7일 열린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에는 각계 혁신 운동을 주도한 리더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공식행사 외에도 행사장 플로어나 오찬 자리에서 혁신의 노하우를 교환하고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밝힌 혁신 노하우를 요약한다.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이 일회성 구호여서는 안 된다.
일상적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직원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혁신의 필요성을 느끼면 자발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도 중요하다.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낸 공기업에 대해서는 더 폭넓은 자율권을 줘야 한다.
◆배영호 코오롱 사장=우리나라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경우 혁신을 하지 않고는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이 된 것이다.
코오롱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것도 이런 인식 때문이다.
혁신포럼이 우리 사회 전 부문 혁신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최휘영 NHN 사장=혁신도 이제 경쟁력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한국의 혁신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한국의 혁신 경쟁력은 결국 지식산업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지식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조근호 대검찰청 혁신추진단장=혁신에서 중요한 것은 '작은 성공'이다.
가시적 성과를 보지 않으면 조직 구성원들이 혁신을 두려워 한다.
6시그마의 방법론을 토대로 검찰의 변화를 유도한 결과 작은 성공이 이어지면서 큰 성과를 냈다.
국가 혁신도 시스템이나 제도 개선,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작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기업 운영 시스템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높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혁신을 하고 싶어도 노하우를 전수받을 곳이 마땅치 않다.
혁신포럼에서 국내외 각 기업과 기관들의 변화와 혁신 사례들이 발표돼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
김남국·김동윤 기자 nkkim@hankyung.com
7일 열린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에는 각계 혁신 운동을 주도한 리더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공식행사 외에도 행사장 플로어나 오찬 자리에서 혁신의 노하우를 교환하고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밝힌 혁신 노하우를 요약한다.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이 일회성 구호여서는 안 된다.
일상적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직원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혁신의 필요성을 느끼면 자발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도 중요하다.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낸 공기업에 대해서는 더 폭넓은 자율권을 줘야 한다.
◆배영호 코오롱 사장=우리나라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경우 혁신을 하지 않고는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이 된 것이다.
코오롱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것도 이런 인식 때문이다.
혁신포럼이 우리 사회 전 부문 혁신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최휘영 NHN 사장=혁신도 이제 경쟁력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한국의 혁신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한국의 혁신 경쟁력은 결국 지식산업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지식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조근호 대검찰청 혁신추진단장=혁신에서 중요한 것은 '작은 성공'이다.
가시적 성과를 보지 않으면 조직 구성원들이 혁신을 두려워 한다.
6시그마의 방법론을 토대로 검찰의 변화를 유도한 결과 작은 성공이 이어지면서 큰 성과를 냈다.
국가 혁신도 시스템이나 제도 개선,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작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기업 운영 시스템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높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혁신을 하고 싶어도 노하우를 전수받을 곳이 마땅치 않다.
혁신포럼에서 국내외 각 기업과 기관들의 변화와 혁신 사례들이 발표돼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
김남국·김동윤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