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SKN 실사법인-매각방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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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채권단은 지난달 31일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실사회계법인과 매각방법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서면답변을 통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외부실사 회계법인에는 딜로이트 안진을 선정했고, 매각주간사 선정에는 일부 이견이 있어 산업,하나,신한은행 등 3개 은행에 매각작업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실사는 빠르면 다음주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사기간은 빨라야 1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채권단의 SK네트웍스 워크아웃 졸업 합의 여부는 빨라야 3월말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주간사 선정과 관련해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이 너무 많은 주간사 후보들을 모집하는 바람에 다소 혼란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