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금융지주의 차기회장 공모가 오늘 저녁 6시에 마감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진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되었던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공모가 오늘 마감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월29일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오후 6시까지 우편과 인터넷, 헤드헌터사 추천 등을 통해 회장 후보를 공모하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지난 2004년 황영기 현 회장 선출당시에는 회장후보 공모에 15명이 지원했었는데요. (S1)(회장후보 지원자 10여명 안팎) 금융권에서는 이번에도 10여명 안팎의 인사들이 회장후보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G1)(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군) *강권석 기업은행 행장 *박병원 차관, 진동수 차관 *이덕훈 금융통화위원 *정문수 전 경제보좌관 *장병구 수협은행 행장 *전광우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료 출신이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2004년과 마찬가지로 제3의 다크호스가 깜짝 등용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S2)(늦어도 3월초 차기회장 선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서류를 마감한 뒤 서류심사와 개별면접을 통해서 빠르면 2월말, 늦어도 3월초까지는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