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2.05 16:41
수정2007.02.05 16:41
기업들의 사회공헌 의무가 강조되면서 대기업이 내는 기부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0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33만3천여개 법인이 낸 기부금은 2조4천7백억원으로 2004년의 2조1천5백억원보다 14.4% 늘었습니다.
특히 연매출 5천억원 이상인 대기업 3백82개사가 낸 기부금은 1조6천억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